박우정 고창군수, 김성제 의왕시장 에코시티선언
친환경도시 만들기에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선다. 최근 들어 각 도시는 환경수도, 생태도시, 녹색도시, 저탄소도시 등 환경을 단체운영의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5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수상도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친환경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하는 에코시티 선언을 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에코시티선언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김성제 의왕시장이 참여하여 에코시티 선언을 했다.
이들 단체장들은 에코시티 선언문을 통하여 “급속히 다가오는 탄소경제시대의 문명사적 종말을 지켜보며 다음 세대의 생존환경조차 약속하기 어려운 위기를 맞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러한 지구의 대변혁기에 녹색성장, 저탄소도시, 지속가능도시 등 국가 환경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내외로부터 다가올 자연,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미래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또 단체장들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에코시티’를 만들어가기 위해 도시정책 수행의 핵심전략 목표를 에코시티로 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탄소제로 도시를 지향하며, 시민의 친환경 생활을 위해 에코라이프를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번에 에코시티선언에 참여한 지방단체들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평가한 친환경도시 평가에서 에코시티로 선정된 기초단체들이다.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에는 경기도 의왕시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평가는 지난 10월에 245개 광역 및 기초단체장에게 공모안내 공문 및 서신을 발송하였고, 홈페이지, SNS 리서치 등 사전조사를 거쳐,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여타 평가에 비하여 많은 심사위원 36명을 위촉하여 각 심사위원이 낸 점수를 평균하여 높은 점수 순으로 선정하여 객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에코시티 선언식에서 이재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회장은 "지금 전 세계의 각 도시들은 앞 다투어 환경도시를 표방하고 있다."며 "6-70년대만 해도 높은 공장의 굴뚝에서 연기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이 도시의 상징이었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도시가 더 경쟁력이 있고 생태관광으로 먹고 살기도 더 좋은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성 회장은 "잘 가꾸어진 숲은 그 자체로 아토피를 치유하는 숲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바로 이러한 점에서 에코시티로 선정된 도시들은 또 다른 강력한 경쟁력을 얻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환경부 허가 제112호 사단법인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매년 수자원환경기술포럼, 건강주택포럼, 에너지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 의원 평가 선정, 친환경브랜드 평가 등의 평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새집증후군 층간소음 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에 대하여 입법제안,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하여 대안을 마련하는 정책대안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